달콤한 제안,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오르다29세 오선호 씨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을 두고 '개당 500만원'이라는 솔깃한 제안에 캄보디아로 향했습니다. 동네 형의 '통장만 주고 오면 된다'는 말에 속아 넘어간 그의 선택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불법적인 일이라는 걱정도 했지만, '이미 캄보디아 경찰에 작업해놨다'는 말에 안심하고 친구 김종우 씨와 함께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아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불안한 마음을 애써 달랬지만, 이는 끔찍한 지옥의 시작이었습니다. '리광호'와의 첫 만남, 불길한 예감의 시작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한 선호 씨 일행은 한국인 중간책 박선창 씨를 만났습니다. 낯선 이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리광호'라는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자신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