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 물 섭취, 정말 위를 해칠까?최근 '아침 공복 물 섭취가 위를 망친다'는 주장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빈속에 물을 마시면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 효소 기능이 저하된다는 내용인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 컵에서 한 컵 정도의 물이 위장 기능 전체를 무너뜨린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위는 원래 강한 산성 환경을 유지하며,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산과 소화 효소가 다시 분비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기상 직후 마시는 물 한잔 때문에 소화 과정 전체가 망가진다는 설명은 지나치게 단순화된 주장입니다. 오히려 자는 동안 수분 섭취가 끊기기 때문에 아침에 마시는 물은 밤사이 부족했던 수분을 보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인의 수분 섭취 실태: 생각보다 심각하다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