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기소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지난 3일 새벽 법원이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지 나흘 만의 일이다. 박지영 내란특검은 추경호 의원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했으며, 황교안 전 총리 역시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혐의의 핵심: '내란의 밤'의 행적
추 의원은 지난해 '내란의 밤'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이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표 후, 그는 당사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 또한, 한동훈 대표의 본회의장 집결 요구도 거부했다.

특검의 시각: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
내란특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씨와 추경호 의원의 통화를 중대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통화에서 윤씨는 '걱정하지 말라,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추 의원은 이에 반대하지 않았다.

특검의 비판: '국회의원 끌어내려는 행위'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이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여당 원내대표로서 비상계엄 해제에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그는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원총회 소집장소를 당사로 변경하여 국회에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본회의장에 있던 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는 행위를 한 것과 같이 평가될 수 있다”라고 매섭게 비판했다.

추경호의 행적: '내란의 밤'의 상세 기록
추 의원은 윤석열씨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자택을 출발해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통화했다. 이후 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 장소를 변경 공지했고, 윤씨의 전화를 받았다. 한동훈 대표의 국회 복귀 요청을 거부했으며, 여러 차례 당사 집결을 지시하는 문자를 보냈다.

특검의 추가 설명: 윤석열씨와의 통화
박 특검보는 추 의원이 윤석열씨와의 전화통화에서 비상계엄 선포를 반대하지 않은 것에 주목했다. 그는 추 의원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만약 추 의원이 반대했다면 비상계엄 유지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핵심만 콕!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기소는 '내란의 밤' 당시 그의 행적을 둘러싼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과 국회 본회의 방해 시도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자주 묻는 질문
Q.추경호 의원은 왜 기소되었나요?
A.추경호 의원은 '내란의 밤'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Q.추경호 의원이 윤석열씨와 나눈 통화 내용은 무엇인가요?
A.윤석열씨는 추 의원에게 '걱정하지 말라,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추 의원은 이에 반대하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Q.특검이 '국회의원 끌어내려는 행위'라고 비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추 의원이 국회 본회의 개의를 앞두고 의원총회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고지함으로써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고, 본회의장 내 의원들에게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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