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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80만원 시대? 금, 은, 구리 가격 급등, 지금이라도 원자재 투자해야 할까?

writer82 2025. 12. 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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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폭등, 돌반지 가격도 덩달아… 원자재 시장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최근 금, 은, 구리 등 주요 금속 원자재 가격이 심상치 않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금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돌반지 가격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돈(3.75g)짜리 돌반지가 80만원을 넘어서면서, 불과 몇 달 전 50만원대였던 가격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금 가격 상승에 그치지 않고, 은과 구리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는 등 원자재 시장 전반의 불안정한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원자재 가격 상승의 배경에 글로벌 경제 및 산업 구조의 변화가 있다고 분석하며,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원자재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금값 57% 폭등, 은 100% 이상 급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 심화

올해 들어 금 선물 가격은 57.45%나 상승했습니다. 1월 초만 해도 트로이온스당 2800달러를 밑돌던 국제 금값은 43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은은 10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구리 역시 28.26% 상승하며 상승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이러한 금값 상승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심화된 데 기인합니다. 각국 중앙은행과 개인 투자자들의 '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이는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금 순매입 규모는 1045t으로, 3년 연속 1000t을 넘겼습니다. 이는 2010~2021년 평균치(475t)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비(非)서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달러 가치 하락과 지정학적 불안에 대비해 안전자산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산업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의 콜라보… 은과 구리 가격 상승세

은과 구리 가격 상승은 산업 수요 급증과 공급 병목 현상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은은 전 세계 수요의 절반가량이 산업계에서 발생하며, 특히 전기 전도율이 가장 높은 금속으로, 전자기판, 센서, 태양광 셀 등 고정밀 부품에 필수적입니다.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AI 데이터센터, 광통신 인프라, 센서 융합 디바이스 수요가 폭증하면서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구리 역시 세계 생산량의 85% 이상이 산업용으로 사용되며, 송전·통신용 케이블, 반도체, 자동차, 조선, 건축, 설비 등 광범위한 산업군에서 필요합니다. 금리가 내려가는 시기에는 기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구리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AI 인프라 및 방위산업 확장 또한 구리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내년 금값 4900달러 전망… 원자재 가격 상승세 지속될까?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금, 은,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 금값이 트로이온스당 49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금값 상승을 이끈 요인들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며, 일반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요가 금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내년 금값이 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미국의 재정 지출 확대에 따른 화폐 가치 하락과 금 수요 증가를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은과 구리 역시 비슷한 구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은 전문 시장조사기관 실버인스티튜트는 지난해 세계 은 공급량이 수요보다 약 15% 부족했다고 분석했으며, 올해 역시 약 1억 트로이온스의 수요 초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부터 구리 시장이 구조적 공급난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원자재 투자,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실물, ETF, 선물… 다양한 투자 방법

원자재 투자는 실물, ETF(상장지수펀드), 선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 금을 제외한 다른 원자재는 실물 투자 실익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환금성이 낮고 보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선물 계약을 직접 거래하는 것 또한 난이도가 높습니다. 보다 실용적인 투자 방식은 ETF나 ETN(상장지수채권)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중 유동성과 거래량 측면에서 ETF가 더 유리합니다. 금, 은, 구리 중에서는 금 ETF 종류가 가장 많습니다. 국내 상장 ETF로는 국제 금값을 추종하는 'KODEX 금액티브', 'SOL 국제금', 한국거래소(KRX)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ACE KRX금현물' 등이 있습니다. KRX 금현물 시장에서는 금을 1g 단위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으며, 부가가치세와 양도소득세가 면제되어 세제상 유리합니다.

 

 

 

 

금, 은, 구리 가격 급등, 지금이 투자 적기일까? 전문가들의 전망과 투자 전략

금, 은,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심화, 산업 수요 증가, 공급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투자는 실물, ETF, 선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ETF를 활용하여 보다 손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투자 시에는 세금, 환율 리스크 등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자재 투자,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금 ETF와 KRX 금 현물, 어떤 차이가 있나요?

A.금 ETF는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며, KRX 금 현물은 국내 금 현물 가격을 따릅니다. KRX 금 현물은 부가가치세와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 장점이 있지만, 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비싸지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으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Q.원자재 투자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원자재 투자는 변동성이 크므로, 투자 전에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세금, 환율 리스크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하며,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금 가격 상승,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A.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금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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