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그날의 시작2024년 12월 3일 오후 7시 46분, 윤석열 대통령은 출타 후 돌아와 “법무장관 불러!”라고 외쳤습니다. 이 급박한 외침은 비상계엄 단행 직전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부부 동반 모임을 중단하고 용산 대통령실로 향했습니다. 그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대통령실에 도착한 국무위원이었습니다. 그의 도착은 그날의 중대한 결정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특검이 밝히지 않은 '12월 3일'의 미스터리내란특검팀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다른 국무위원들과 달리 ‘특명’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이는 계엄 날짜를 12월 3일로 확정 지은 가장 중요한 요인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법조인 A는 계엄 날짜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치밀한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