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서 피어난 기적, 정희재의 투혼고양 소노가 KBL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부산 KCC를 81-80으로 꺾고 시리즈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벼랑 끝에 몰렸던 소노의 '미라클 런' 중심에는 14년 차 베테랑 정희재가 있었습니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코트 위에서 투혼을 불태운 정희재는 천금 같은 3점포와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 그리고 헌신적인 수비로 팀의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앞선 2차전에서도 1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선 팀, 리더십의 힘정희재는 3차전 뼈아픈 역전패 이후 침체된 팀 분위기를 다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호텔 층 전체가 아쉬움 섞인 욕설과 탄식으로 가득했을 만큼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다"며, "나까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