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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장비도 의무병도 없었다…첫 훈련서 20대 예비군 대원 사망, 안전 불감증 충격

writer82 2026. 5. 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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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훈련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전국 최초로 창설된 육군 '완전 예비군 대대'의 첫 동원 훈련에서 20대 예비군 대원이 훈련 중 쓰러져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부대는 경기 남양주에 위치하며, 전시 즉각 투입을 목표로 전원 예비역으로 편성된 정예 예비 전력 확보를 위해 시범 도입된 부대입니다. 훈련은 경기 포천의 한 야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의료 인력 및 응급 장비 부재, 늑장 대처 논란

훈련 이튿날 저녁, 야간 훈련 중이던 20대 예비군 대원 A 씨가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사고 현장에는 군의관이나 의무병 등 전문 의료 인력이 전무했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같은 필수 응급 장비도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군 자체 의료 지원팀은 사고 현장에서 상당 거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고, 부대 측은 119 구급대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50분이 소요되었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고강도 훈련과 열악한 현장 상황

훈련 참가 대원들은 당시 30도에 이르는 더위 속에서 4시간 넘게 고강도 야외 훈련이 이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의무병이나 앰뷸런스가 전혀 없었으며, 중대장들이 일반 구급상자만 휴대하고 다녔다고 전해져 안전 대책 미비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전 불감증에 대한 전문가 지적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사격, 야간 훈련 등 위험도가 높은 훈련 시에는 지휘관 판단에 따라 관련 의무 요원을 현장에 적절히 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예비군 훈련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육군의 해명과 후속 조치

이에 대해 육군 측은 부대 의무지원팀 및 군 병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의무 지원 체계를 갖추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사고 발생 직후 현역 통제 간부가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 신고 및 응급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현재 사고 유가족 지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

정예 예비 전력 확보라는 명분 아래, 기본적인 안전 대책조차 미흡했던 이번 사고는 우리 군의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완전 예비군 대대는 무엇인가요?

A.전시 즉각 투입을 목표로 전원 예비역으로 편성된 정예 예비 전력 확보를 위해 시범 도입된 부대입니다.

 

Q.사고 당시 현장에 의료 인력이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육군 측은 부대 의무지원팀 및 군 병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의무 지원 체계를 갖추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해명했으나, 사고 현장에는 군의관이나 의무병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Q.사고 원인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육군은 현재 사고 유가족을 지원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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