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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동계올림픽 흥행 참패, 문체부의 안일한 대처가 부른 '시청권 침해' 논란

writer82 2026. 3. 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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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흥행 실패, 문체부 책임론 대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지만, '역대급 중계 흥행 실패'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주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사실상 JTBC의 독점 중계를 방치하고, 올림픽 중계권 중재 및 시청권 보장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알 권리와 스포츠 향유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7년간 중계권 관련 공식 의견 제출 '0건'…문체부의 무기력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7년간 문체부 또는 문체부 장관이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관련 방송통신위원회에 공식 의견을 제출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방송법은 국민적 관심이 큰 체육 경기 대회를 고시할 때 문체부 장관의 의견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문체부는 이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이는 2019년 JTBC가 올림픽과 월드컵 단독 중계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JTBC 중계 논란 확산…'최가온 금메달' 자막 처리, 시청권 침해 우려

올림픽 중계의 질적 하락 논란도 끊이지 않았습니다특히 쇼트트랙 중계 중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의 금메달 획득 장면을 생중계 대신 자막으로 처리한 것은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또한 JTBC가 뉴스 보도용 영상 사용을 제한하면서 지상파 3사에서는 시청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실제로 JTBC가 독점 중계한 개막식 시청률은 1.8%에 그쳐, 과거 올림픽 시청률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패럴림픽 '쪼개기 구매' 논란…정부의 적극적 개입 필요성

논란은 7일 개막하는 패럴림픽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JTBC가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은 확보했지만, 패럴림픽 중계권은 구매하지 않아 '쪼개기 구매'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올림픽·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하면 패럴림픽도 함께 중계하는 관행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문체부는 패럴림픽 중계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두 차례 제출했지만, JTBC의 올림픽 독점 중계와 관련한 별도 의견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이는 6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국민의 볼 권리,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

밀라노 동계 올림픽 흥행 부진과 중계권 관련 논란은 문체부의 안일한 대처와 무기력함을 여실히 보여줍니다국민의 스포츠 향유권과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관리·감독이 시급히 필요합니다앞으로 있을 북중미 월드컵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 협상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문체부가 중계권 관련 공식 의견 제출을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문체부는 패럴림픽의 낮은 시청률과 중계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방송 사업자의 반대 의견이 있었고, 이에 따라 고시 및 행정 지도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Q.JTBC가 최가온 선수의 금메달 장면을 생중계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기사 내용에 따르면 JTBC는 쇼트트랙 중계 중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의 금메달 획득 장면을 생중계하지 않고 자막으로 처리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Q.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서 정부의 역할이 왜 중요한가요?

A.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관리·감독이 없다면, JTBC와 지상파 3사 간의 제시 금액 차이로 인해 협상이 결렬될 수 있으며, 이는 국민의 월드컵 시청권 보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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