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시작, 그리고 끝나지 않은 고통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공개된 충격적인 사건은 우리 사회에 깊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내의 상처를 장기간 방치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육군 부사관 A씨의 살인 혐의 기소는, 단순히 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냅니다. '내일 나 병원 좀 데리고 가줘. 부탁 좀 해도 될까?'라는 절절한 외침은 죽음 앞에서조차 희망을 놓지 못했던 한 여성의 마지막 간절함이었습니다. 사건의 전말: 방치된 고통, 엇나간 책임육군에 따르면, A씨는 아내 B씨의 욕창과 감염 상태를 장기간 방치했습니다. 군검찰은 A씨의 행위가 부작위에 의한 살인에 해당한다고 판단,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A씨는 아내의 상태가 악화되었음에도 병원 치료나 보호 조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