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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현대 11억 급락! 집주인들, 세금 폭탄 피하려 '울며 겨자 먹기' 급매 나선 사연

writer82 2026. 2. 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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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폭탄에 집주인들 '매물 폭탄'…호가 11억 급락한 압구정 현대

서울 노후 아파트 단지 집주인들이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으로 높여왔던 호가를 낮추고 급매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구 압구정현대는 최고 실거래가 대비 11억원가량 호가가 하락하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보유세 인상 우려에 집주인들이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잠원동아는 호가가 8억원까지 하락하는 등 강남, 서초, 송파 등 주요 지역에서 호가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81억원까지 올랐던 압구정현대 6·7차 전용 144㎡의 호가는 최근 70억원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이는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 발표 직후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잠재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60억원대 매물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급매물 쏟아지는데…전세는 '씨 말라'…정비사업 현장 '패닉'

매매 시장과 달리 전세 시장은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며 예비 수요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규제로 실거주를 선택하는 집주인이 늘면서, 재건축 추진 단지 내 전세 물건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노후 단지가 몰려 있는 강남구 대치동의 경우 전세 물건이 한 달 전보다 8.2% 감소했으며, 일원동(-11.5%)과 압구정동(-0.6%)에서도 전세 물건이 줄었습니다. 과거에는 정비사업이 진행될수록 전셋값이 내려갔지만, 최근에는 이주가 임박한 단지에서도 전세 시세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셋값이 6억원을 바라볼 정도로 상승했으며, 올해 정비사업 추진 단지 내 전세 물건 감소와 가격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물 선별 신중해야…조합원 지위 양도 까다로워져

예비 매수자들은 매물 선별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입니다. 조합설립 인가 재건축 단지의 경우,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실거주한 1주택자 매물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금청산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급매물 쏟아지는 이유와 전세난 심화, 투자 시 유의점까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보유세 인상 우려로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실거주 의무 강화로 전세 물건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재건축 단지 내 전세난은 심화될 전망이며, 매수자는 조합원 지위 양도 규제를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집주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다주택자의 경우, 5월 9일 이후 양도세 중과가 다시 시작되어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나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급매물을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Q.재건축 단지 전세 물건이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정부 규제로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면서 집주인들이 직접 거주하는 경우가 늘어나 전세 매물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Q.재건축 단지 매수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까다로워졌습니다. 10년 이상 보유 및 5년 이상 실거주 요건 등 예외 사항을 확인해야 현금청산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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