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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과식, 괜찮을까? '피자 폭식' 실험이 밝혀낸 놀라운 진실

writer82 2025. 12. 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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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건강을 해치는 걸까?

연말 모임이 잦아지면서 과식 후 후회하는 일이 흔합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폭식이 곧바로 건강을 해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움츠러들었던 당신에게 희소식일지도 모릅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의 '피자 폭식 실험'

최근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아론 헹기스트 연구진은 ‘피자 폭식 실험’을 통해 한번의 과식이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이 실험은 우리 몸이 과식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회복력이 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연구입니다.

 

 

 

 

과식 후에도 혈당과 혈중 지방량은 큰 변화 없어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14명을 대상으로 두 번의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일반적인 식사량을 섭취하게 했고, 두 번째 실험에서는 기본 식사의 약 두 배에 달하는 피자를 먹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과식 후에도 혈당 수치와 혈중 지방량은 일반 식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우리 몸이 예상외로 과식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인체의 놀라운 적응력: 인슐린과 장 호르몬의 역할

에너지 섭취량은 과식(3113kcal)이 일반식(1584kcal)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그러나 인슐린 수치가 약 1.5배 증가하며 초과된 포도당을 체내에 빠르게 흡수시킨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혈중 지방 수치도 섭취량만큼 급격히 오르지 않았습니다. 인체는 폭식 상황에 대응해 인슐린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장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며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했습니다헹기스트는 “두 배의 에너지를 섭취했음에도 인체가 혈당을 놀라울 정도로 잘 조절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장기간의 과식, 뇌 건강을 위협하다

다만 장기간의 과식은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의학 저널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게재된 스테파니 쿨만 연구팀에 따르면, 설탕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지속해 폭식하면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며칠 동안의 과식이라도 반복되면 비만이나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뇌 기능 변화와 간 지방 수치의 상관관계

연구진은 18명의 실험 참가자에게 5일간 초가공식품과 고지방·고당분 간식 등 고열량 식단을 섭취하게 한 뒤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참가자들에게 식욕과 음식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는 등 뇌 기능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뇌 기능 변화와 간 지방 수치 증가는 식단을 정상화한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뇌가 먼저 부적절한 식습관에 적응한다는 연구 결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식습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핵심만 콕!

한 번의 과식은 건강한 사람에게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지만, 잦은 과식은 뇌 건강을 해치고 비만이나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과식, 얼마나 자주 해도 괜찮을까요?

A.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가끔 하는 과식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잦은 과식은 뇌 건강과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과식 후,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A.과식 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음 식사에서는 과식을 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어떤 음식이 뇌 건강에 특히 안 좋을까요?

A.설탕과 지방이 많은 음식, 초가공식품은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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