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이탈, 에드윈 디아즈의 부상
LA 다저스의 든든한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디아즈가 오른쪽 팔꿈치 내 유리체 문제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좌완투수 제이크 에더가 콜업되었습니다. 디아즈는 오는 23일 팔꿈치 관절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시즌 후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저스 마운드에 큰 전력 누수를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저하, 불안했던 징후들
최근 디아즈의 경기력에서 불안한 징후가 감지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그의 주무기인 직구 구속이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MLB.com에 따르면, 최근 4시즌 동안 평균 시속 156~159km를 유지했던 디아즈의 올 시즌 평균 구속은 154km에 그쳤으며, 해당 경기에서는 최저 149km까지 떨어지며 커리어 사상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그의 투구 밸런스에 문제가 생겼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거액 계약, 부담감은 없었나
디아즈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3년 총액 6900만 달러(약 1016억원)라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 5경기에서 5이닝 4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실점으로 부진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주일 넘게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20일 경기에서의 부진은 그의 심리적인 부담감이나 신체적인 이상 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감독의 우려와 대체 선수의 가능성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역시 디아즈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내가 아는 원래 모습과 달랐고, 그렇게 보이지 않으면 걱정될 수밖에 없다"며 디아즈와의 대화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좌완투수 제이크 에더는 올해 트리플A에서 3경기 5⅓이닝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더가 디아즈의 공백을 얼마나 메워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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