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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최원태, 승리의 기쁨보다 팬들에게 고개 숙인 이유

writer82 2026. 5. 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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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 신고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투수 최원태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6⅓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는 최원태에게 6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이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6.29에서 5.28로 크게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날 최원태는 99구 중 71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최고 구속 150km의 직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올 시즌 자신의 등판 경기 중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한 기록입니다.

 

 

 

 

승리보다 앞선 미안함, 팬들과 동료에게 전하는 진심

승리 투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원태는 기쁨보다는 반성의 기색을 먼저 내비쳤습니다. 그는 "선발승이 문제가 아니고, 그동안 점수를 많이 주는 바람에 팀이 계속 힘들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길게 가져가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팀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자신과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 포수 강민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좋은 코스를 유도해 줬는데도 그동안 제가 던진 경기의 결과가 안 좋아서 (강)민호 형에게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변화된 투구 전략과 감독의 신뢰

이날 최원태의 호투 비결로는 투구 전략의 변화를 꼽았습니다. 그는 "좌우보다 상하를 많이 활용하고 커브 비중을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7회 1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올 때, 뒤이어 등판할 투수 이승민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7회 감독님이 직구 승부를 주문하셨는데 그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박진만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박진만 감독 역시 최원태의 투구를 칭찬하며 "1회에는 다소 흔들렸으나 곧 안정을 찾고 마운드를 오래 지키며 이번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격려했습니다.

 

 

 

 

팬들을 향한 약속, '대구'에서의 반등을 다짐하다

이적 후 처음으로 대구 홈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온 최원태는 "진작 잘했어야 했다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뿐이다. 제가 잘했으면 진작에 했을 텐데, 얼른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반등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최형우의 독려를 언급하며 "오늘을 계기로 등판할 때마다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승리의 무게, 최원태의 진심

최원태는 시즌 첫 승의 기쁨보다 팀과 팬에 대한 미안함을 먼저 표현하며 진정한 프로의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변화된 투구 전략과 동료들의 도움, 그리고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게 합니다.

 

 

 

 

최원태 선수에 대해 더 궁금하신가요?

Q.최원태 선수의 시즌 첫 승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A.최원태 선수는 6월 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Q.최원태 선수가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그동안 팀에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점수를 많이 내주어 팀이 힘들었던 점에 대해 팬들과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Q.이날 최원태 선수의 호투 비결은 무엇이었나요?

A.좌우보다 상하 무브먼트를 활용하고 커브 구종의 비중을 높이는 등 투구 전략의 변화를 주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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