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K-반도체, '산단 이전론'의 그림자최근 정치권과 정부 일각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론에 대해 반도체 업계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일부 지역 정치인과 시민단체의 정치적 구호라고 생각했던 이전론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거론하자 업계는 실제로 이 같은 정책이 현실화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용인 클러스터, 대한민국 반도체 미래를 짊어지다용인 클러스터는 전체 면적 416만㎡(약 126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핵심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월 착공해 1기 팹의 뼈대가 이미 올라왔다. 수도권 송전망 문제, 엇나간 해법?이 같은 상황에서 수도권 송전망 구축이 어렵다는 이유로 새만금 등 호남 지역으로 반도체 산단을 옮겨야 한다는 주장은..